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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 인증…소상공인 지원사업까지 적용

'ISO37001' 획득…주요 사업 전반 부패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지난 19일 김민철 경상원장과 관계자들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9일 김민철 경상원장과 관계자들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등 주요 사업 전반에 부패 위험을 예방·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경상원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 관련 국제표준이다.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정책과 절차, 통제체계 등을 갖췄는지를 심사한다.

이번 인증에는 경상원이 수행하는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과 교육을 비롯해 경기지역화폐 홍보 등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경상원은 인증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부패방지경영 방침을 수립한 뒤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 위험요인을 식별하고 평가했다. 내부 청렴담당관을 활용한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도 진행했다.

이후 자체 내부심사와 두 차례의 외부심사를 거쳐 부패방지 정책과 업무 절차, 내부 통제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정비했다.

특히 기관 업무 특성을 반영한 31개 부패방지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강화한 점 등이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경상원은 부패방지 체계를 일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기관 운영 과정에 지속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인증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소상공인과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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